처음, 초보, 초심.
2018. 12. 15. 09:33
블로그 첫 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 붙는 호칭, 초보. 초보가 갖게 되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레는 마음과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초심. 블로그 시작하기. 내가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것은 다양하다. 재봉틀로 옷 만드는 과정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활용법 같은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기록하고자 한다. 또한, 구입한 물건들의 리뷰도 기록하고 싶고, 맨날 마음만 먹고 실행하지 못하는 다이어트기도 써보고 싶다. 갑자기 마음이 동해 홀연듯 떠난 여행기도, 가끔 센티해지는 날의 감상도 가볍게 적어보고 싶다. 말그대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의 공간에 불특정 대상을 향해 떠들어대는 나만의 대나무숲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초보다. 재봉은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