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첫 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 붙는 호칭, 초보.
초보가 갖게 되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설레는 마음과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초심.
블로그 시작하기.
출처 : pixabay
내가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것은 다양하다.
재봉틀로 옷 만드는 과정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활용법 같은 것을 잊어버리지 않게 기록하고자 한다.
또한, 구입한 물건들의 리뷰도 기록하고 싶고, 맨날 마음만 먹고 실행하지 못하는 다이어트기도 써보고 싶다.
갑자기 마음이 동해 홀연듯 떠난 여행기도, 가끔 센티해지는 날의 감상도 가볍게 적어보고 싶다.
말그대로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의 공간에 불특정 대상을 향해 떠들어대는 나만의 대나무숲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초보다.
재봉은 배우다 중도포기한 단계ㅠ
포토샵/일러스트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도 디자인학원에서 배우는 견습생 수준이다.
잘하는 게 딱~히 없지만 관심의 범위와 흥미가 넘쳐서 발만 담궈논 취미가 많다...
(취미란에는 쓸 게 많은데, 특기란에는 쓸 게 없어서 고민하는 케이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잘 할 때까지 연습한 후에 블로그를 하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완벽해질때까지 블로그를 운영하지 못할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들더라. 흠...
그래서 그냥 초보인 상태로 블로그에 점점 일취월장하는 과정을 담기로 결심했다.
완벽해질때까지 내가 기다릴 수 없었다...ㅋㅋㅋ
'초보니까 괜찮아!'라는 말을 방패삼아 블로그를 포트폴리오로 삼아보고자 한다.
시작이 반이니까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다.
힘 내!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와 미래의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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